유니콘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판퍼즐, 1개, 77피스

아이와 집에서 할 거리를 찾다가 구매했어요. 써보니 티니핑 그림이 선명해서 아이가 첫눈에 좋아하더라고요.
처음엔 77피스라 아이가 하기 힘들까 걱정했는데, 실제로는 5~7살 정도면 도전해볼 만하더라고요.
퍼즐 조각 크기도 적당해서 아이가 혼자서도 몇 조각씩 끼워보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뒷면에 스티커 붙이는 공간도 있어 퍼즐 끝난 뒤에도 놀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보관용 박스나 지퍼백이 없어서 따로 보관함을 준비해야 하는 건 아쉬웠어요.

구매 전에는 난이도가 애매할까 망설였는데 사용해보니 난이도와 조각 크기가 잘 균형 잡혀 있더라고요.
처음엔 피스 수만 보고 아이에게 부담될까 했는데, 실제로는 조각이 커서 퍼즐 처음 접하는 아이도 할 수 있었습니다.
종이 재질이 생각보다 튼튼해서 여러 번 풀어도 망가질 걱정이 덜해요.
퍼즐을 맞추는 동안 아이 집중력도 좋아지고 성취감도 느끼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보관이 번거로운 점만 개선되면 더 좋겠네요.

아이들이 퍼즐만으로는 금방 질려할까봐 걱정했는데, 써보니 뒷면 스티커 놀이가 의외로 인기였어요.
처음엔 그냥 판퍼즐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스티커까지 있어 완성 후에도 역할놀이로 시간을 더 보내더라고요.
캐릭터가 예쁘고 색감이 좋아서 완성했을 때 아이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단점은 완성 크기가 커서 보관이 쉽지 않다는 점, 지퍼백이나 케이스를 같이 줬으면 좋겠어요.

막상 써보니 완성했을 때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전시하거나 보관할 공간을 미리 생각해야 했어요.
처음엔 보관이 쉬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매번 해체하고 정리해야 해서 번거롭더라고요.
그래도 퍼즐 자체는 색감도 선명하고 조각 맞춤도 잘돼서 아이들이 오래 집중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5살 이상 티니핑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추천하고 싶고, 보관 방법만 마련하면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