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아쓰고 빨아쓰는 행주용타올, 50개입, 2개

구매 전엔 키친타올처럼 한 번 쓰고 버려야 하는지 걱정했는데, 막상 써보니 물에 적셔도 찢어지지 않고 제법 튼튼하더라고요.
한 장씩 뽑아쓰는 방식이라 사용이 편하고 흡수력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빨아서 다시 쓰면 비용도 절약되고 쓰레기도 줄어드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빨아 말릴 때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건조를 잘 해줘야 합니다.

캠핑용으로 휴대하려고 샀는데, 사용해보니 가볍고 한 장씩 꺼내 쓰기 편해서 유용했어요.
처음엔 사이즈가 작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실제로는 냄비나 그릇 닦을 때 충분하더라고요.
물걸레처럼 적셔서 사용하면 얼룩도 잘 닦이고 재사용도 가능해서 현장 청소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기름이 심하게 묻은 경우에는 재사용이 쉽지 않으니 그때는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주방 위생을 위해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써보니 세척 후에도 형태가 남아 있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름기 있는 그릇이나 싱크대 청소할 때 특히 편했고, 한 장씩 뽑아 쓰는 점이 위생적으로도 좋더군요.
처음엔 냄새나 얼룩이 걱정됐는데 실제로는 잘 헹구고 잘 말리면 오래 쓸 만합니다.
오래 쓰면 섬유가 약해지니 얼룩이 잘 안 빠질 때는 교체하는 편이에요.

일회용과 재사용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사용해보니 둘의 장점을 적절히 갖춘 제품이었어요.
처음엔 가격대가 망설여졌는데 실제로는 빨아 쓰니 경제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장씩 뽑아 쓰는 편리성에다 물기를 잘 흡수해서 주방일이 빨라졌어요.
단점은 건조 시간이 필요하고, 여러 번 세탁하면 교체 시점을 잘 판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